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은 이미 가족의 일원이 된 시대.반려동물의 보호자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에도정성을 다하고 따뜻한 이별을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바로 반려동물의 ‘종’에 따라 장례 방식과 절차, 주의할 점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강아지나 고양이처럼 비교적 체구가 크고반려동물로서 인프라가 잘 마련된 동물들은장례 서비스가 제법 잘 갖춰져 있다.하지만 햄스터, 앵무새, 토끼, 도마뱀, 물고기 등소형·소동물의 경우에는 공식적인 장례 절차나 시설의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다.또한 동물의 종류에 따라체구, 유체 보존 방법, 화장 방식, 유골 수습 형태가 달라지며,장례를 준비하는 보호자의 실무적 고려와 정서적 준비도 달라져야 한다.이 글에서는대표적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