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동반자이자 삶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은 애완동물이 아닌반려동물로 반려동물 등록제가 의무화되었지만, 등록률은 60% 안팎으로높지 않은 실정이다. 특히 입양이 아닌 지인 분양, 길에서 데려온 유기견, 고양이 외의 반려동물의 경우등록을 하지 않고 키우는 사례가 아직도 많다.하지만 예상치 못한 이별이 찾아올 때,등록되지 않은 아이는 장례 절차나 사망 신고, 보험 처리 등에서여러 가지 행정적 제약과 보호자의 혼란을 초래한다.실제로 많은 보호자들이“등록을 안 했는데도 장례를 치를 수 있을까요?”,“사체를 집에서 처리해도 되나요?”,“유골을 보관해도 법적 문제는 없을까요?”같은 질문을 갖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헤매곤 한다.이 글에서는미등록 반려동물의 사망 이후, 장례를 치르는 데 있어보호자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